피해 농가에 관심갖고 위로해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은 지난 11월18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피해농가 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경기적십자는 지난 9월 ASF 발생 초기부터 경기도와 협력해 살처분 종사자 및 피해농가 대상 재난심리회복지원과 더불어 적십자봉사원, 지자체 협력으로 검문소 소독지원, 위문품 전달 봉사활동,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심리적 응급처치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시름에 빠진 피해 농가의 정서적․경제적 고통 경감과 자립의지를 북돋기위한 성금 모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윤신일 회장은 “경기도의 신속한 초기방역으로 추가확산이 되지 않아 다행스럽고, 각 지역 적십자가족과 유관기관들의 소중한 성금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 모금기간이 얼마남지 않은만큼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져 피해 농가에 큰 힘과 위로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11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대한적십자사 성금모집계좌(신한은행 100-033-553784)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된 성금은 적십자, 경기도 및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성금집행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준을 마련하여 집행될 예정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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