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 참석
11얼 14일 오전 경기도청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를 찾은 송한준 의장은 분홍색 돼지탈을 쓰고 돼지그림이 그려진 노란 앞치마를 두른 채 “한돈 파이팅!”을 외쳤다.
경기도새마을회 주최로 해마다 실시되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누기에 한돈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행사가 더불어 진행되면서 ‘1일 한돈 홍보대사’로 분한 것.
한돈 소비촉진 퍼포먼스와 김장 외에도 돼지고기 시식 및 할인판매, ASF 피해농가 돕기 성금모금 등 다채롭게 꾸려진 이날 행사에는 이 지사와 이국주씨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박근철 안행위원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31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잔디광장에 하트 모양으로 밀집한 수백 명 규모의 ‘한돈 소비촉진 퍼포먼스’ 대열에 합류해 영하권의 한파 속에서도 행사에 동참한 새마을회 회원 한명 한명과 악수하며 감사를 표했다.
송 의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신속히 행정 처리를 하고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일하는 이재명 지사에 감사하다”며 “경기도의회는 관련 예산과 정책을 집행부와 잘 논의해 1,360만 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돼지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쌀 때 많이 먹고, 올 김장에는 돼지고기 수육을 곁들여 한돈 농가를 살릴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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