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감독과 휴게시설 확충 주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1)은 11월 11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철도공사 현장에 대한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 감독과 휴게시설 확충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행감에서 김진일 의원은 “2019년 감사 내역에서 별내선 복선전철 6공구 건설공사 감독소홀로 재연덕트 단열제 시공 부적정으로 주의를 받았다. 환경문제만큼은 경기도가 나서서 과하다고 싶을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감독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별내선 복선전철 4공구, 안전난간 미설치로 추락한 사고가 있었음을 지적하며, 조속한 완공도 중요하지만 건설현장의 근로자에 대한 안전 확보는 이번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이므로 보다 세심하고 철저하게 현장을 관리·감독할 것과 근로자의 복지개선을 위해 휴게시설을 보다 확충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시스템을 보다 철저히 점검하고, 아울러 근로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2020년 4월 25일 하남선 개통 및 운영에 대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에 대해 홍 국장은 “하남선 개통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예정일에 정상운영 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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