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가치 실현

 덕풍초등학교(교장 조성미)는 11월 8일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진동철)를 방문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3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지난 10월 16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개최한 ‘알뜰장터’ 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성금을 전달하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진동철 덕풍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덕풍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린 학생들이 뜻깊게 전달한 성금이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학생들의 뜻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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