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

 다문화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하남솔트다문화합창단(이하 합창단)이 11월 10일 오후 4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제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글로벌다문화센터(센터장 윤영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는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지난해 첫 공연 이후 올해로 두 번째 정기공연을 갖게 됐다.

2017년 하남문화예술페스티벌에서 모임이 시작됐으며, 2018년 3월 9일에 창단했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여성이 활동하고 있다.

창단 이후 수차례 초청공연을 통해 발군의 실력을 쌓은 합창단은 이번 제2회 정기공연에서 그동안 연습했던 곡을 들려주며 화합의 장을 선사하게 된다.

윤영미 센터장은 “합창단 활동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올바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를 보여주는 공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웅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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