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지점, 140명 단원 영농철 농가 일손지원

 이 날 발대식은 임원, 농협직원, 고향주부모임기별 회장 및 회원과 작목회 임원 및 각 작목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하남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은 농협직원 72명과 고향주부모임 7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가 일손지원에 앞장서고 있어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남농협 유병훈 조합장은 “영농철을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2005년부터 농촌사랑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농촌현실과 부족한 일손에 봉사단원이 힘들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손돕기에 동참하여 준다면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하남채소작목회(회장 방무기), 하남부추작목회(회장 심상직), 하남화훼작목회(사무국장 최연규), 주부대학총회(회장 유경준)의 회장들의 축사에서는 “하남농협이 농업인을 위해 항상 염려하고 좋은 사업을 펼쳐 너무 고맙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발대식 행사를 마친 봉사단들은 관내 10가구 농가를 방문하여 제초작업, 비닐 제거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하였다. 앞으로 하남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은 매주 토요일마다 농가를 순회하며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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