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하남시 장애인의 날 기념축제가 오는 19일 하남시청 광장에서 1천여명의 관계자 및 하남시민들이 참석해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다채롭게 열린다.

  제28회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된 제5회 하남시 장애인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애인 인식개선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각계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사회활동에 전념한 우수장애인 등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으며 지역의 한 신문사에서 도서 300권을 기증 전달식이 함께 거행된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축하공연에는 경희대 석사 태권도 회원들로 구성된 하남 충효태권도(관장 김종찬)의 힘찬 태권도 시범을 필두로 한신에어로빅의 다이나믹한 에어로빅 시범, 추계예술대학생들로 구성된 앉은반사물놀이, 민요, 조성란 무용단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춘 무용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통기타 ‘시대흐름’의 7080 콘서트와 남인수 기념회에서 김사랑 등 가수들도 출연, 오랜만에 만난 장애인들의 흥겨운 잔치는 한껏 고조될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 축제는 하남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박성태) 주관으로, 하남시, 하남시의회, 하남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후원회 등이 후원해 열린다.

 행사를 주관한 박성태 회장은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하고, 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행사의 목적”이라며 하남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하남신문(www.eha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