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10월 2일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서홍관)과 함께 국립암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문적 금연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 대학생, 소규모 작업장 등 다른 대상보다 더욱 금연이 어렵고 흡연재발의 위험이 높은 관내 장애인 금연지원을 위한 대상자 발굴,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의 사회복지 증진에 대한 지원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는 영구임대 주택 내에 위치한 기관으로 2018년 일사천리 누림상담으로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복지관의 사례관리 대상자 중 심각한 흡연문제를 가진 대상자와 연계해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금연홍보 캠페인, 월 1회 이상 1:1 맞춤형 찾아가는 금연상담 등을 함께 진행했다.

조혜연 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금연사각지대 장애인들과 취약계층에게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복지관은 사회복지서비스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홍관 센터장은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금연지원사업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하남시 주민들의 금연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협약식 이후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협력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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