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남한산성 아트홀

 발레와 뮤지컬, 댄스, 태권무 등 융합예술의 결정체인 ‘갓 Korea 심쿵 Art Fesdtival’이 오는 9월 7일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작으로 아트필드 대표인 허성재 총예술감독이 기획한 작품이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을 표현한 작품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과거사를 극복하고 서로 소통하며 하나가 되는 과정을 담아냈다.

푸른 청(靑) 맑은 청(淸) 청하는 청(請) 듣는 청(聽) 등 4가지 ‘청’을 주제로 발레와 뮤지컬, 댄스, 태권무 등 융합예술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국민소리꾼 오정해 씨가 출현해 ‘희망의 대한민국’을 노래한다.

작품을 기획한 허성재 총예술감독은 춤사위를 통해 우리 국민의 정서를 담아내고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공연을 늘 머릿속에 담아왔다.

머릿속을 맴돌았던 영감은 이번 공연에 그대로 투영됐고,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 ‘갓 Korea 심쿵 Art Fesdtival’을 무대 위에 올렸다.

이미 지난 4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민중의 꽃밭 하남’을 성공적으로 공연한 허성재 총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에서도 대한민국의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허성재 총예술감독은 중앙대학교에서 한국무용(학사·석사)을 전공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문무용가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1998년에 하남시와 인연을 맺고 한국무용협회 하남시지부장, 하남무용단장, 문화예술기획 아트필드 대표 등을 역임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한국무용을 알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허성재 감독은 세계 50여개국을 다니며 200회 이상을 공연을 펼쳐 왕성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갓 Korea 심쿵 Art Fesdtival’이 아프리카 짐바브웨 초청으로 공연을 하기도 했다.

허성재 총예술감독의 기획과 연출은 이미 지난 2007년 ‘도미나루 아랑’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준 ‘도미나루 아랑’은 초연 이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여러 차례 공연했다.

이후 ‘아리랑&판타지’ ‘독도’ 등 여러 작품을 기획·연출하며 전문무용가로써 기획가로써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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