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고는 부천공고에 석패 준우승, 동부초도 준우승

 지역의 남한중․고가 제33회  경기도학생체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이끌어 핸드볼 강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남한중은 2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결승에서 신상혁(10골), 주하는(8골)의 높은 활약에 힘입어 부천남중을 26-14로 대파하고 우승컵을 안았다.


 남한고는 같은날 맞수 부천공고와 맞붙어 선전했으나 박수철(8골), 강전구(7골) 등이 고루 활약한 부천공고에 29-27로 아깝게 석패 준우승에 머물게 됐다.


 남자초등부에선 하남 동부초가 부천의 원종초를 만나 16-18로 아깝게 져 준우승에 올랐다. 하남지역 초,중,고 핸드볼이 경기지역 정상권에 머물며 학생스포츠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핸드볼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경기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 하남과 부천의 핸드볼 팀은 주요 길목에서 이들 소속학교와 맞붙어 상위랭크에 결정적인 작용을 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맞수로 작용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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