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복지관과 협업 우수 사례로 손꼽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주해연)는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지금 만나러갑니다-미사2동형 독거노인 결연사업’에 대한 제2기 3회차 프로그램으로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기는 7월에 시작해 2차에 걸쳐 청소년 자원봉사자,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직원이 함께 12명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윷놀이, 보드게임을 통한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3회차 프로그램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미사2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 동아리의 기타 연주 감상,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어버이은혜 노래 및 반려식물 화분 전달, 2기 활동영상 보기, 김밥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해연 동장은 “민관이 협업해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삶의 기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지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데 의의가 있다”며 “올해 마지막 제3기 추진도 협의체 위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19년 신규 특화사업인 “지금만나러갑니다” 사업의 추진계획 수립 및 대상자 발굴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협의체에서 진행하고 있다.

가정방문 시 필요한 간식, 김밥재로 등 소요되는 예산 전액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 팔당지사에서 지원 받아 진행되는 합동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민과 관이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에 지속적인 정서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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