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개 마을 104강좌 운영

 하남시는 교육부의 2019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발맞춰 시민 중심의 평생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학습욕구 충족 및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주민 주도형 학습공동체인 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 은퇴자 재교육 과정인 반반학교, 근거리 학습권 제공을 위한 빛나는 학습공간(별자리학습) 등이다.

‘평생학습마을’의 경우 2019년 경기도 지원사업에서 5개 마을과 하남시 지원사업 10개 마을 등 총 15개의 평생학습마을에서 약 2천 여 명의 학습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15개 마을에서 운영 중인 104개 강좌를 통하여 119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확보(코디 15명, 강사 104명)하는 성과를 냈으며, 학습을 통해 주민이 단합하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창우동 신안아파트의 경우 204명 접수해 6과목 10반 187명 수강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원도심 시민들의 폭발적 관심이 나타났다.

은퇴자를 위한 인생 재설계교육 프로그램인 ‘50+반반학교’는 하남환경마술단양성, 펫시터(반려동물관리사), 어린이스토리텔러, 삼식이에서 요섹남으로(중년남성을 위한 요리과정), 스마트폰 영상제작 등 5개 과정에 84명이 수업 중이며, 향후 개인의 커리어 개발 및 사회공헌 활동 장려를 지원할 예정이다.

누구나 언제든 학습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형태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빛나는 학습공간(별자리학습)’은 현행 20개소에서 연말까지 50개소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시민에게 100개소의 학습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의 열띤 호응에 따라 2020년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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