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역사와 문화 속에 불교를 통한 발전에 노력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 제21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7월 11일 하남경찰서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취임식은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남시불교연합불자회가 주관했다.

취임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시의회의장, 이현재 국회의원, 태고종 전국비구니회장 현중 스님,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 소속 주지스님과 불자 등이 참석했다.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한 동효스님(상불사 주지)은 취임사에서 ‘친구경’을 소개하며 “하남시의 역사와 문화 속에 불교를 통한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흥덕암 상목스님은 격려사에서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가 동효스님을 구심점으로 대동단결 되어 하남시 불교에 더욱 화합하며 뻗어나가자”고 말했다.

동효스님은 충북 옥천 청원선원에서 성혜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동학사 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0년부터 상불사 주지로 있으면서 하남경찰서 경승위원장과 사단법인 자비명상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는 광덕사 주지 황오현 스님이 초대 회장을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하남시민 화합 문화공연 및 제등축제 등 여러 불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