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필름 시공, 냉방용품 지원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진동철)는 올해도 작년 여름과 같은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덕풍2동 자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유관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관내 취약계층(저소득 독거노인 및 노약자중 이에 준하는 취약가구) 약 70가구를 선정 후 자원봉사자(2인 1조)를 매칭하고 가정을 방문해 창문 자외선 차단 필름을 시공하거나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동에서는 현재 자원봉사자 모집 및 대상자 접수, 사업진행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

자외선차단 필름(뽁뽁이) 시공으로 여름철에 집안으로 유입되는 열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폭염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동철 동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내의 자원봉사자가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보다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다”며 “어르신들께서 여름을 지내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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