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감소 도움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6일 관내 아파트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미사강변도시 베라체(2단지) 달빛 작은도서관에서 폐의약품 수거함 꾸미기 및 설치 활동을 지역주민과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수거함 4개를 꾸미고 분리수거장에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폐의약품에 대한 상식과 분리수거의 필요성을 알게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주민들에게는 폐의약품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활동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폐의약품 수거는 미사강변대로에 소재한 약국(미사대학약국)에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

폐의약품의 관리가 소홀해지면 수질오염·토양오염·생태계 교란 등 각종환경오염으로 이어져 동식물은 물론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소각처리 해야 한다.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경기도 생명사랑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생명과 환경 상생의 날개를 달다!」라는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감소 및 예방을 위해 수거함 설치 및 분리수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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