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진료 중 생기는 부스러기 금 모아 기금 마련

 연세세브란스치과(원장 심경섭)가 글로벌다문화센터(센터장 윤영미) 소속 솔트합창단에 100만원을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연세세브란스치과는 치과진료 중 생기는 부스러기 금과 오래된 금니 발치 후 생기는 폐금을 환자들의 동의를 얻어 모은 후 처분하면서 기금을 마련했다.

해마다 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하고 있는 연세세브란스치과는 솔트합창단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모여서 연습하며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어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했다.

연세세브란스치과는 폐금을 처분해 조성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 자녀 교복 구입비 지원,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연탄은행 기부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윤영미 센터장은 “합창단을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있는데 이번 기부금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신 연세세브란스 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솔트합창단은 지난 2018년 3월 하남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이 주축이 되어 만든 합창단으로 필리핀, 베트남, 중국,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여성이 소속되어 있다.

▲후원:농협 351-0837-6275-43(예금주 글로벌다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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