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부문 대상 수상으로 명창의 반열 올라

 (사)우리소리봉사단 김리한 단장이 지난 5월 12일 남원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6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민요부문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춘향국악대전은 우리나라 명인·명창의 등용문으로 올해로 46회를 맞이하며 수많은 명인·명창을 배출한 국내 최고의 국악축제다.

하남시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우리소리봉사단 단장이며 퓨전 국악그룹 라온의 대표인 김리한 단장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31호 경기소리 이수자로 알려져 있다.

어렸을 때부터 국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김리한 단장은 모친인 하남시소비자지킴터 김경실 대표의 영향을 받아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우리나라 전통 민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리한 단장의 재능기부로 시작한 (사)우리소리봉사단은 하남시 곳곳을 다니며 봉사활동과 민요공연을 해 문화예술과 봉사활동이 어우러진 뜻깊은 활동을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춘향국악대전에서 민요부문 대상을 수상해 명창의 반열에 오른 김리한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하남시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더 좋은 무대와 공연을 기획 하고 만들어 어머니께 배운 봉사하는 마음을 본받아 봉사하고 베푸는 예술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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