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단체 참여, 동별 자율청결활동 지속 추진

 하남시는 24일 관내 시민단체, 군부대, 공무원, 한강지킴이,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 대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시내 청결 취약지역인 덕풍천 및 산곡천 주변에 대해 단체별 책임구역을 지정하고, 참여단체와 시민들은 담당구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청소활동을 전개하여 겨우내 무단 적치된 각종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지역의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3월초부터 현수막을 제작하여 홍보하는 등 지역단위 기관, 단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각 동에서는 28일까지 자체적으로 청결 취약지역을 선정해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유관단체 등이 합동으로 청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지역의 자연부락에 대하여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석하여 마을단위 청결활동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각 동별 추진한 청결활동에 대하여 시에서는 평가단을 구성, 각 동을 로드 체킹한 후 방치된 쓰레기 수거량 및 청소상태 등을 평가하여 우수 동에 대하여는 시상할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 “덕풍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바꾸기 위해 오는 4월에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생활주변 청결활동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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