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밝히지 않고 수년 째 후원품을 기탁하는 기부천사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16일 덕풍3동 행정센터에 백미 40포가 전달됐다. 익명의 기부자는 “따뜻한 봄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며 백미(10kg) 40포를 기탁했다.

진일순 덕풍3동장은 “수년째 나눔과 사랑을 전하고 있는 기부천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덕풍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풍3동은 하남시에서 두 번째로 복지대상자가 많은 동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살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