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박물관 견학과 딸기농장 체험

 하남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여해 남양주시에 있는 프라움 악기박물관 견학과 딸기농장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클래식 악기 박물관으로 유명한 프라움 박물관에서 아이들은 각종 악기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과 악기 소리를 들으며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지는 인형극을 통해 음악과 함께하는 소통과 즐거움에 대하여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후에는 양평 딸기체험 농장으로 이동해 시에서 준비한 도시락 식사를 한 후 친환경 농법으로 제배한 딸기를 직접 채취하며 그 자리에서 먹기도 하면서 푸른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행사 참여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 새콤달콤한 딸기를 직접 따고 바로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딸기잼을 만들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공연, 체험행사, 캠프 등 가족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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