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129억여원 장학금 지급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5월 14일 하남시에 지역인재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상호 하남시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뜻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철희 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호반건설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 나눔 행사에서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돼 지난 20년간 7,600여 명에게 총 129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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