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 선진지 견학 및 인센티브 지원, 웰빙 음식문화 선도

 하남시가 모범식당에는 지원을, 부정불량 업소에는 철퇴를 가하는 계획을 수반중이다. 더불어 공중위생업소의 건전영업질서를 확립하고 웰빙(well-being) 음식문화를 정착해 가기로 19일 밝혔다.

 시는 업소가 좋은 식단을 실천하게 하고 부정‧불량식품은 근절에 지도단속을 실시하며 이들 업소들에 유통식품 수거검사의 강화로 식품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식당실천 모범업소를 지정하고 이등 업소에 대해서는 음식쓰레기봉투 지원과 상하수도사용료 감면, 수질검사료 지원 등 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는 것.


 선정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표시판을 교체하고 모범업소에 대한 업주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식품위생업소의 전반적 수준향상을 위해 기존 업주(1200명)들을 상대로 위생교육 또한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좋은 식단 실천우수업주 55명을 선정해 선진지 견학을 통한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모범업소에 따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관련 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및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 모두가 선진 위생문화 조성의 중요성도 새롭게 인식시켜 나갈 방침이며, 감시원들을 통해서는 유통부적합 식품의 모니터링과 자동판매기의 위생상태, 설‧추석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 등을 실시하며 활동 참여자에게는 사례비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불량식품 신고보상제의 운영으로 소비자가 곧 감시자가 되도록 하고, 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식중독 균 검사기를 구입해 업소의 지도단속을 강화, 시민건강에 노력하는 한편 모범음식점에는 인센티브를 제공 식품 안정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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