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건축물 사찰에 화재 발생 위험

 하남소방서(서장 이병호)는 지난 4월 26일 석가탄신일 대비 관내 전통사찰인 정심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석가탄신일 전ㆍ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 설치 등으로 대부분 목조건축물인 전통사찰에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방문객의 안전과 사찰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병호 서장은 “석가탄신일 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철저히 하여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석가탄신일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도 안전사고 및 화재에 철저한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소방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중요사찰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소방서 전 직원의 비상소집 연락체계를 강화하는 등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여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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