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동 시청옆 기공식 갖고, 8월 완공

 하남시 신장동에 19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영어체험학습관이 기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8월에 완공될 영어체험학습관은 영어교육에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실용영어 중심의 상시체험 학습공간을 조성하여 청소년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건립 계획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황식 시장을 비롯한, 김병대 시의장 등 지역인사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한국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영어를 잘 할필요가 있으며 영어가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다”며 “하남시 학생들도 세계적 인재가 되기위해서 영어문화를 정착해 감이 필요하고 더불어 이번 영어체험관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가 정착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가 건립계획인 영어체험학습관은 19억 6천만원이 투입되어 신장동 일원에 대지면적 601.4㎡, 연면적 1,234.22㎡의 건물로 3월에 착공하여 오는 8월중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영어체험학습관의 시설은 지하1층, 지상3층의 건물로로 건립되며 생활영어체험실, 어학강좌실, 세미나실 및 호텔·식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영상실 등이 있어 영어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2004년 하남시 공유재산관리계획에 의거, 2005년 6월 건립 부지를 매입하였고 2006년 9월 건축허가를 거쳐 2007년 11월 건립공사 발주 및 금년 2월 건축공사업체가 선정되어 계약이 체결, 3월중에 기공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시청 관계자는 “올해 안에 영어체험학습관이 개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공사감독에도 철저를 기하여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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