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주간 행사 ‘봄날에 읽는 행복한 시

 

하남시립도서관(관장 차미화)은 오는 4월 20일 오후 3시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담백하고 서정적인 시로 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문태준 시인의 초청 강연을 나룰도서관에서 개최한다.

문태준 시인은 1994년《문예중앙》신인문학상에 당선돼 등단했으며 동서문학상, 노작문학상, 유심작품상, 미당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동료 시인과 평론가들에 의해 ‘올해의 가장 좋은 시와 시인’으로 뽑히기도 했으며, 한국 서정시의 계보를 잇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집으로 <수런거리는 뒤란>, <맨발>, <가재미>가 있다.

이번 강연은 봄을 주제로 한 동서양의 명시들을 함께 읽어보고, 자연과 생활에서 얻은 시인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볼 예정이다.

문태준 시인 초청 강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나룰도서관홈페이지(www.hanamlib.go.kr/nalib문화강좌신청) 또는 전화( 790-5021)로 신청하면 된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