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주 시인이 들려주는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책읽기’

 나룰도서관(관장 차미화)은 4월 16일 오후 7시에 도서관극장에서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책읽기’라는 주제로 제38회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30여 년 동안 100권에 가까운 책을 저술한 장석주 시인이 운명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한 계기와 삶의 의미를 주는 글쓰기에 대한 솔직하고도 담담한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를 성장하게 만드는 책읽기란 무엇인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시인은 출판기획자, 방송진행자, 대학교수 등 다양한 활동을 했고, 애지문학상, 질마재문학상, 영랑시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저서로 <햇빛사냥>, <크고 헐렁헐렁한 바지>, <일요일과 나쁜 날씨> 등의 시집과 <은유의 힘>,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마흔의 서재>, <이상과 모던뽀이들> 등의 산문집 등을 발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나룰도서관 홈페이지(www.hanamlib.go.kr) 또는 전화(031-790-6887/586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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