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설 파손 등 보완사항 지적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미사1동·미사2동)은 지난 4월 1일 미사강변도시 도로시설물 인수인계 점검회의에 참석해 합동점검 실시에 따른 조치사항을 논의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2017년 미사지구 조성사업 부분준공이 다가옴에 따라 각종 도로 시설물 인수를 위해 시의원, 입주자대표 및 전문가 등이 포함된 T/F팀을 구성, 1-1단계 사업구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해 5월부터는 1-2단계 사업 준공에 따른 합동점검을 추진해 도로시설 파손 등 보완사항을 도출해 지적사항에 대한 반영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요 보완 요청사항으로 도로 재포장 및 차선도색, 자전거도로 포장 파손, 안전휀스 파손, 측구 물고임, 맨홀뚜껑 단차 발생 등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인수인계를 함에 있어 졸속으로 추진될 경우 미사강변도시 기반시설 인수피해는 지역 주민들의 혈세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인수하기 전에 충분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조치를 하기 위해 TF팀(하남시, 시의원, 입주자 대표)이 함께 참여했다.

정병용 의원은 “합동점검 결과 개선된 부분이 있지만 아직 미 조치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하여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하남시 관계자 및 LH에 요청했다.

한편, 현장점검에 나선 합동TF팀은 “현재까지 미사강변도시 도로시설물 인수인계 점검 사항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진척 상황을 점검했으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해소와 무엇보다도 안전한 도로시설이 될 수 있도록 보완 조치하여 줄 것"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