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산지구 교통대책(안) 점검
지난 3월 19일 출범한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광역철도로 건설 중인 지하철 5호선(하남선) 건설공사 현장에서 서울시와 경기도, 하남시 관계자와 함께 지하철 5호선, 9호선, 위례신사선 등 철도분야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지하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광역교통 문제에 대한 획기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설립한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설립취지를 설명하고, 수도권 3기 신도시는 입주와 동시에 즉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3기 신도시로 지정 제안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로 이동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전해 듣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제안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 대한 실효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함께한 하남시 관계자는 지하철 운영손실에 따른 재정부담 완화 방안이 마련되고, 유로도로로 구상 중인 서울~상사창IC 구간에 대해 시내버스 운행 등 서울 접근성 증진을 위해 무료도로로 검토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하남교산 신도시 개발에 있어 우선적으로 효율적인 교통대책이 마련되어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 소속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교통 시행계획, 광역교통개선대책 심의 조정 등을 위해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 규정에 의거, 지난 3월 19일 출범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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