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어느 멋진 날’ 운영

 하남시는 독거 어르신들의 문화체험 등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일상탈출 프로그램‘내 생애 어느 멋진 날’을 운영하고 있다.

독거노인 일상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문건강관리센터에서는 지난 3월 29일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화 ‘돈’을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소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나이 들고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영화 관람은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몇 십 년 만에 영화를 보니 한창 젊었을 때가 생각나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하남시 방문건강관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일상탈출 프로그램은 신체적, 경제적 이유로 여가활동에서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 ▲ 추억의 소풍 ▲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사회활동 및 일상생활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다.

2014년 독거노인 건강관리사업의 중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방문건강 관리센터에서 6년째 시행되어 올해에도 3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독거노인중재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하남시 방문건강관리센터(790-66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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