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 추진

 하남시는 지난 3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중인 2030 하남시 중장기 발전계획(안)의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하남시 2030 중장기 발전전략에는 중앙생활권, 미사·풍산생활권, 감일·초이 생활권, 위례생활권, 교산생활권, 천현동 생활권 등 6개의 생활권의 전략이 세워졌다.

이날 발표에 나선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개괄적인 용역 설명을 시작으로 ▲하남시가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관리 방안 ▲권역별 입지별 차별화 ▲희망복지 구현 및 교육실현 방안 ▲민관협치가 있는 소통행정에 방점을 찍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전문가의 토론과 시민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환경, 교육 및 신도시 개발 등 다양한 관점으로 시민들의 수요와 요구를 확인했다.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실무부서의 현실적 방안을 반영하여 의회 설명을 거쳐 다음달 11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하남 중장기발전계획 실행을 위한 분야별 과제는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해 계속 논의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변화의 한가운데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시민들의 요구가 하남의 발전계획에 잘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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