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 13곳 방문

 

하남시는 지난 3월 12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13개 마을회관에 찾아가는 마음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마을회관에 방문해 일대일 우울조기검진과 맥파측정 스트레스 검진을 통한 우울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개별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마음상담서비스를 통해 3기 신도시 지정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공허함을 느끼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19명의 정신건강전문인력이 주간/직업재활 프로그램, 자살예방 교육, 맞춤형 사례관리 등 하남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보건팀(790-528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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