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피해상황 등 점검, 관계부서에 대책 마련 요구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 의원은 지난 3월 5일 새벽 덕풍동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파열 사고 현장을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사고는 3월 5일 오전 2시 25분경 하남시 덕풍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갑작스러운 상수도관 파열로 인근 20여 가구에 수도 공급이 끊기고 사고 시 발생한 굉음으로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또한 넘쳐흐른 물로 인해 일부 도로와 상가점포가 침수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소식을 접한 이영아 의원은 시 담당부서로부터 사고내용을 파악한 뒤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피해 여부 등을 파악했다. 또한, 관계부서에 적극적인 피해 보상과 원 도심의 노후된 배관 개선 등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하자 하남시는 단수조치를 하고 도로복구 등 긴급 보수공사를 실시했으며, 수도관이 파열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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