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학습관 구체적인 설립 방안 적극 검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하남시학습관 설립추진위원회(회장 이상영·이하 설립추진위)는 지난 2월 12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류수노 총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루수노 총장, 김종오 학생처장, 이상영 회장, 이현재 국회의원, 이영준 시의원, 설립추진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류수노 총장은 “하남지역 학습관 설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설립추진위의 열정에 학교에서도 구체적인 설립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방송대 지역학습관은 경기도 서부, 남부, 북부지역에는 운영중이지만 동부지역에는 없어서 서울 동부권과 하남지역을 중심으로 지역학습관 설립이 절실히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하남지역에 거주하는 방송대 학생들은 지난 2018년 3월 설립추진위를 발족했다.

설립추진위는 교육을 통한 하남시민의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 방송대 학생들의 출석수업과 시험, 스터디 모임 환경 개선, 하남시 대학 유치 등에 뜻을 모으고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김종오 학생처장은 "서울 동부지역과 하남지역 학생들을 위해 하남시지역학습관 설치가 필요한 것에 공감하며, 하남시와 설립추진위 등 함께 공조해야 할 사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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