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선도적 대응

 하남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 61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환자 치료비 지원, 진료일정 안내서비스, 질환 및 식사관리 상담, 교육 등 질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국가 시범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하남시를 포함해 5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하남시는 본 사업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사망률 감소는 물론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합병증 발병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키는 선도적 대응을 하고 있다.

현재,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은 8억 5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특히 2018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만 61~64세 고혈압‧당뇨병등록환자에 대한 치료비를 자체 시비로 확보해 확대 지원하고 있다.

질환자 개별상담 및 맞춤교육을 위하여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통해 상설교육(주 4회), 이동교육, 영양‧운동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추진 및 유관기관(의료기관, 약국, 지역시설)과의 민관 협치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남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건강생활실천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조절을 통해 조기 사망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으로 백세까지 건강한 하남을 이루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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