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질비료 39만 여포, 1,370농가에 공급

 하남시는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391,415포(1,370농가)를 1월 14일부터 공급한다.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해 11월까지 신청 한 농가에 대해 공급한다.

지원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와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로 1포대(20kg)당 비종에 따라 2,350원 ~ 5,290원까지 지원되며, 총 지원금은 9억 7000여 만원이다.

비료의 공급은 농가가 당초 신청 할 때 선택한 농협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고 농협에서 비료업체로 신청물량을 발주한 후, 비료업체에서 농가로 비료를 공급한다. 단, 개별농가에서 비료업체로 직접 주문은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의 공급・사용에 따라,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관내 어려운 농가에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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