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관계전문가 설명 및 시민의견 청취

 하남시는 지난 12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남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는 김상호 시장과 지정토론자로 위촉된 중앙대 배웅규 교수(좌장), 단국대 홍경구 교수, 한국지역경제연구원 모성은 원장, 박진희 시의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하남시 권역별 쇠퇴진단 및 활성화지역 우선순위 선정에 대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과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사업 설명, 관계전문가 토론시간 및 시민들의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의견으로는 신도심과 원도심의 상생 방안을 고민하여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달라는 의견과 주차장 부족, 골목길 개선, 지중화사업,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 현재 당면해 있는 원도심의 문제점과 불편사항에 대해 같이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제3기 신도시로 하남 교산지구 지정과 더불어 원도심의 활성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 향후 덕풍역에 지하철 5호선과 3호선이 개통되면, 신도심과 원도심간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주민공청회에서 언급된 관계전문가 및 일반시민 의견 등을 종합해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재생사업과 문화컨텐츠 접목 등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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