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키워

 고골초등학교(교장 진규용)가 교내 소프트웨어 교육의 날을 맞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학년별로 코딩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램밍의 다른 말로, 우리가 사용하는 사람의 언어를 컴퓨터 언어로 변경해 입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코딩교육은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코딩교육이 2019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고골초는 알고리즘의 이해와 코딩 체험을 통해 논리력과 창의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진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아동의 흥미에 맞춘 엔트리봇 카드게임, 뚜루뚜루 로봇체험, 엔트리봇 부품찾기 대작전, 큐비코 키드코딩, EQ두이노 로봇체험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코딩이라는 얘기를 들어만 봤는데 실제로 체험하니 재미있고, 내가 입력한 명령어대로 로봇이 움직이는 게 신기했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진규용 교장은 “다양한 코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사고력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역량 배양과 진로 탐색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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