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치기, 딱지치기 등 놀이체험

 천현초등학교(교장 소종희)는 지난 11월 8일 학부모 동아리 ‘레알페어런츠’ 주최로 휴대폰 없는 놀이시간 「응답하라 1988」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휴대폰 없이 신나게 놀았던 부모 세대의 놀이를 알려주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은 각 층별로 마련된 체험코너에서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했다.

1층에서는 수수깡 멀리 던지기와 고리던지기, 구슬치기, 교복 사진 찍기, 딱지치기 등 놀이체험을 했고, 다목적실에서는 학년별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마카레나’ 춤 배우기가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소종희 교장은 “부모님들은 향수를 느낄 수 있고, 학생들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학생들이 휴대폰으로부터 떨어져 부모님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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