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 가정과 경로당 10개소에 전달

천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병국)와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이암)·부녀회(회장 박성희)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천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저소득 가정 150여 세대와 경로당 10개소에 10kg씩 직접 방문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매년 꾸준히 이어온 천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올해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천현동나눔모금 배분금과 새마을금고 지정기탁배분금을 활용해 새마을 및 사회보장협의체 등 천현동 유관단체 회원 6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유병국 천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김장을 하면서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천현동 주민은 “덕분에 온정 넘치는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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