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무단투기 계도용 양심거울 10개 설치


 하남시는 관내 쓰레기 상습무단투기 지역 덕풍동 372-129번지 등 10개소에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용 양심거울을 800만원을 투입하여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택가에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투기하는 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하고 있으나 버리는 시간이 야심한 시간과 인적이 뜸한 지역에 투기하고 있기 때문에 단속에는 한계가 있고 CCTV설치 또한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디어 차원에서 양심거울(대형반사경)을 설치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용으로 설치하게 되었다는 것.


 지난해 하남시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위반으로 단속된 실적은 규격봉투미사용 91건,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8건 등 98건이 단속된바 있다.


 시청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용 양심거울설치로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비양심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치소감을 밝혔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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