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발전 위해 동문회가 선행에 앞장서

 서부초등학교 총동문회가(회장 김상윤) 지난 10월 20일 서부초 바자회를 개최하고 조성된 수익금으로 골프용품을 구입해 학교에 기증했다.

골프는 서부초등학교의 특색교육으로 매주 1회 담임 교사와 프로선수 출신의 골프 강사가 협력 수업을 통해 10명 내외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방과후 수업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내 골프대회 및 인근 골프장 방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교내에 3개의 스크린 골프 연습장 시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골프클럽이 오래된 것들이 있어 탄도 방향이 엇나가거나 비거리가 적게 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서부초 총동문회는 이런 점을 인지하고 바자회 수익금으로 골프클럽 및 골프 용품을 구입해 기증했다.

김상윤 회장은 “서부초가 어느덧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있다.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선행에 앞장서는 총동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