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는 길, 헝가리 무곡 제5번 연주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보여주는 꿈의학교 하남드림오케스트라(지휘 고용순) 공연이 지난 10월 26일 미사중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제1,2,3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롯, 트럼펫, 트럼본, 호른, 타악기, 피아노에 이르는 다양한 악기가 참여했다.

학교 가는 길, 헝가리 무곡 제5번, 라라랜드,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5번, 바델트 캐리비안의 해적 등은 다양한 곡을 연주했으며, 앙코르 곡으로 연주된 ‘어머님 은혜’는 공연장을 숙연하게 하고 다시금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해설이 있는 연주를 통해 지휘자가 연주곡을 설명하고, 파트별 편성 연주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드림오케스트라 관계자는 “무대에서 펼쳐진 각각의 악기가 하나의 하모니를 이뤄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연주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이 힘들기도 했지만 점점 나아지는 나의 악기소리에 보람되고 부모님 앞에서 연주기회도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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