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지구 과밀학급, 5호선 조기개통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위원장 최종윤)는 지난 10월 14일 지역 확대 운영위원회를 개최, 지역현안 및 당무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종윤 위원장,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상설위원회 각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하남발전을 위한 주요현안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난 9월 19일 1차 당정협의회(하남시, 더불어민주당)에서 논의된 주요정책 및 현안에 대한 구체화 방안을 점검하고, 국·도비 교부 사업 등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각론으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방안 △ 지하철 5호선 조기 개통 △북측공원 주민의견 반영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2차 당정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종윤 위원장은 “회의에서 하남지역위원회의 원팀 정신을 강조했으며,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지하철 5호선 조기개통을 비롯한 대통교통 문제를 포함한 각종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당정협의회 과정과 운영위원회(월 2회) 회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이 좋아하는 새로운 하남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며,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해 당정협의회를 통해 함께 논의하는 과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방미숙 시의장 및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은 “원팀이 되어 서로 협력해 빛나는 도시 하남, 시민이 행복한 하남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2명, 시의원 7명이 당선되면서 민심의 변화가 큰 지역이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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