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글로벌FC 창단

 글로벌다문화센터(센터장 윤영미)는 지난 10월 14일 미사리조정경기장 제1족구장에서 다문화가족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인들로 구성된 하남 글로벌FC 창단식도 함께 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김상호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이영준·박진희·정병용 시의원, 경기도의회 김진일·추민규 의원과 전 하남시의회 홍미라 의장이 참석했다.

(주)대림 하남선복선전철4공구 공사현장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연합방위협의회, 농협하남시지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 다문화가족 한마당 체육대회는 다양한 국가 출신의 다문화 가족이 모여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결속력을 높이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윤영미 센터장은 “이번 한마당체육대회와 글로벌 FC 창단을 통해 가족, 이웃,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글로벌다문화센터는 하남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는 기관으로 한국어 교육, 취업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솔트 합창단’을 창단, 초청공연과 정기공연을 개최해 하남시 최초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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