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의원, 도로공사 국감에서 소음대책 요청

이현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기 하남)은 지난 10월 15일 도로공사를 대상으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속도로 인근은 소음이 심하고, 특히 중부선과 수도권외곽순화고속도로 하남분기점 차량통행량 증가로 아파트 주민들은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고속도로 운영의 책임이 있는 도공은 획기적인 개선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라며 도로공사의 방음시설 설치 등 소음방지대책 강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계획을 서면보고를 통해서는 만남의 광장 현대아파트 앞 단절부분은 올해 안으로 방음벽 설치, 한솔리치빌 1단지 앞 서울방향 중앙의 방음벽 미설치구간은 도로공사가 자재를 지원하고, 하남시가 공사비를 부담해 내년 초 설치하며, 덕풍3동 앞 주변 중부선과 수도권 외곽선 교차구간의 소음방지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상·하행선에 저소음 포장하여 소음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현재 의원은 도로공사 사장에게 강일역 환승센터는 제3차 광역교통계획(2017년 2월, 국토부)에 포함되어있음을 강조하며 조속한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도로공사 사장은 서울시와 하남시 양 지자체의 협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도 강일역 환승센터는 제3차 광역교통계획에 서울시 추진계획으로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하면서 서울시와 협의해 강일역 환승센터가 설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