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 화합, 치유 메시지 전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하남시지회(회장 박규섭)는 지난 10월 1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내에 있는 무공수훈자 공적비에서 안보결의 및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실시하는 무공수훈자 중앙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각 시· 군 지회가 참여해 출정식으로 진행했으며, 김상호 시장, 방미숙 시의회 의장. 민주당 최종윤 위원장,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 함경남도 장진호 전투에서 그 당시 희생된 미 해병 용사들을 비롯한 유엔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무공수훈자회원들의 뜻을 모아 ‘존경·화합·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박규섭 회장은 “이번 안보결의 및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식을 통해 한·미 동명을 더욱 튼튼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 앞으로도 안보관련 홍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튼튼한 안보가 남북관계를 화해로 가는 길임을 명심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위한 무공수훈자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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