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10월 11일 하남YWCA부설성폭력상담소(소장 한영애)와 함께 미사강변 13단지 내 위치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와 지역주민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기 위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문적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뜻을 같이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상호간 교육 프로그램 및 상담 대상자 추천, 지역주민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성평등 문화 확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혜연 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어르신과 아동,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있는 미사지구의 지역주민들에게 성문화, 성인식 등의 교육을 통한 성인식이 건강한 사회를 위한 보다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복지관은 사회복지서비스와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영애 소장은 “이미 복지관과 협조을 통해 많은 사업들을 함께하고 있지만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단순한 업무협약이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상호업무 지원을 통해 성평등 문화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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