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봉전)를 통해 자녀양육과 근로를 병행해야 하는 관내 부자가정 16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쿠폰을 지원했다.

반찬 쿠폰은 9만원 상당으로 이용자는 지정된 반찬가게에서 원하는 반찬들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시행했던 도시락배달 사업은 노인가구 등에만 한정되어, 자녀들의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부자 가정에는 혜택이 돌아가기가 어려웠다.

반찬쿠폰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자녀들 반찬이 늘 걱정이었는데 원하는 반찬까지 직접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봉전 위원장은 “이번 반찬쿠폰 사업으로 더 넓은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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