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역 작가 6인 작품 전시
하남작가 합동전시는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지역 활동 작가들을 선정해 소개해오고 있다. 지역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하남지역작가 6인이 모여 만들어 낸 다름의 공동체 모습을 전시로 풀어내며 각기 다른 주제의 공존하는 형태의 전시를 마련했다 .
하남작가 합동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여 공모에 당선된 지원 사업으로 하남문화재단의 정기 기획전시 중 하나이다. 이번 전시회는 그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참여작가의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작품의 충돌로 화합을 이끌어내는 공동체 모습을 만들어 냈다.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이 함께 공존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조소, 사진 등 여러 분야의 예술영역의 하모니를 볼 수 있다.
참여작가는 김의식, 석점석, 윤복순, 이영미. 전승, 정춘길이며 신진작가부터 중견작가, 원로작가까지 그 연령대 또한 다양하며 약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재)하남문화재단은 <공동체:다름의 공존>展을 통해 지역성을 토대로 다양한 매체와 주제를 탐구하는 작가들을 선정하여 포괄적 형태의 전시를 마련한다. 또한 참여 작가들과의 여러 번의 회의를 통하여 작업과정에 영향을 끼치며 최선의 작품을 도출 할 수 있도록 과정을 거쳤다. 따라서 참여작가들의 신작품들도 이번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은 참여작가 섹션, 매체 섹션, 관람객 참여섹션, 작가 인터뷰 영상으로 구성되었으며 입체 설치부터 공예, 사진, 금속조형, 서양화, 동양화까지 전시의 주제처럼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므로 색다른 감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여작가인 김의식 작가와 석점석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으로써 전시관람 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예약:031-790-7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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