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 “당을 초월하여 하남시 발전을 위해 협치할 것”을 강조

 하남시와 정의당 하남지역위원회(위원장 김종훈)는 지난 10월 4일 시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하남시의 주요 현안 사안들을 논의 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김종훈 위원장을 비롯해 7명의 정의당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 의안은 ▲하남시정의 투명성, 공공성 확보 및 주민참여 보장을 위한시정자료의 정보공개 활성화 방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조정의 건 ▲미사강변도시 중앙수변공원 일대의 야외공연 활성화 지구 지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의당에서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제도 시행 관련 정책을 제안하여 논의했다.

김 시장은 “학생들의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치과주치의 사업 시행과 관련하여 긍정적으로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고용의 안정을 위해 실시한 하남시청 및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현황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이번 정책들에 대해 시민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제정 후구성될 백년도시위원회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시민과 함께 논의하여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당을 초월해 하남시의 발전을 위해 협치 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종훈 정의당 하남지역위원장은 “향후에도 소수정당이라도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길을 열어 시 발전을 위해 함께하자”고 했다.

하남신문aass6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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